창고/청각

130727 Ben Allison Band Performing Green Al

담음 2013. 7. 27. 02:51




- Ben Allison Band! 이런 공연이라면 당장 달려가서 보겠습니다. ㅇ_ㅇ


- 이러니 저러니 해도 그냥 담담히 공부하면 될 것 같다. 요즘은 그놈의 '깊은 슬픔' 빼고는 공부욕도 좀 생기고 해서 나쁘지 않다. 어젯밤에는 기타를 치면서 Living Life를 불렀다. 한밤중에 기타 치면서 노래 불러도 아무도 뭐라 할 사람 없다는 것이 혼자 사는 것의 가장 좋은 점인 것 같다. 


- 포르노 이슈라는 책이 눈에 띄어서 집어왔는데 앞에만 봤지만 괜찮은 편이다. 도킨스와 밈 이론에 관한 글을 읽었는데 내가 과학에 얼마나 무지한지 또 깨달았다. 


- 잠 자는 것이 가장 좋지만서도 이렇게 삘 받는 날은 자는 시간이 너무 아까운 것은 어쩔 수가 없다. 내가 낮에 밤의 반만 되는 집중력이 있었어도 참 좋을 텐데. 학생 때도 해가 질 때까진 공부가 안 되더니. 직장을 다니지 않더라도 멋대로 일어나고 자는 것은 장기적으로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새벽의 이런 소중한 시간을 졸려서 버틸 수가 없어 놓쳐야 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그런데 독서는 몇시에 가장 잘 되는 걸까?


- 조금 더 좋은 블로그 서비스로 옮기고 싶은 생각은 항상 하지만... 갤러리와 동영상 등을 모아서 '예쁘게' 보여주는 곳이었으면 좋겠다. 아. 결정적으로 모바일 뷰가 안 이쁘다. 


 - 다음 주 휴가를 어떻게 활용할지 잘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