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40203 끄응

담음 2014. 2. 3. 12:35




언능 머리를 길러야지. 단발머리하고 싶다! 단발머리도 하고 염색도 하고 파마도 하리라.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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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은 허무하다. 어차피 일을 돕는 것도 아니고 시골 집에는 앉아 있을 구석도 없어서 어디 구석에 박혀서 노상 틀어져 있는 티비나 휴대폰을 들여다보는 수밖에... 애들도 마찬가지겠지. 올해는 처음으로 트위터에서나 보던 연봉 어택을 당했으며 잉간들은 왜 이렇게 술을 마셔대며 왜 이렇게 남의 사생활에 관심이 지대하신가... 핸드폰 보지 말라고... 내년부터는 기필코 탈출하겠다...고 생각했다가도 그나마 가서 얼굴 비치는 거 뭐 어렵다고 싶기도 하고. 이번 추석에는 안 갈 방도를 찾고 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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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대한 의욕이 진폭이 매우 좁은 싸인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의욕이 10분을 지속하지 못하는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