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먹사 외
담음
2014. 5. 11. 22:30
아이폰이 생긴 이후로 사람들이 왜 음식 사진을 찍는지 이해하기 시작했다
보리 옆 텔레토비 동산에서 피크닉한 날
올해의 첫 빙수
청포도
볼로네즈 파스타
말린 방울토마토 넣었는데 맛났다
가지에서 수분 뺀다고 소금을 너무 많이 뿌려서 망한 가지 라자냐
성공한 베이컨 버섯 크림 파스타
파스타 그릇을 산 후로 파스타만 주구장창 해먹고 있음
국물이 맑았던 순천 웃장 국밥
순천만 게장 백반
YG사옥 옆의 손탁 커피
사장님이 엄청 친절 융드립을 해줬다
"돌아다니면서 남의 집 화초나 화분을 훔치는 사람 마음은 어떤 마음입니까?"
화분 도둑질당해서 빡친 101호
목련 나무인 것 같은데 잎이 무성했다
저번의 성공을 기억하며 만들었으나...
표고버섯은 잘 안 어울리데스요
냉장고에서 3주째 방치된 토마토를 마리네이드함
봄비 와서 기분이 좋다
무념무상 먹을 것만 생각하자